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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도대체 내가 왜'…20년 걸쳐 집에 '열대우림' 만든 할아버지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7.13 15:00 조회 재생수3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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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식물에 매력에 빠져 집 정원을 20년간 열대 우림으로 만든 할아버지한 할아버지가 집 정원을 '열대 우림'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매체 미러는 20년에 걸쳐 정원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웨스트요크셔카운티 리즈시에 사는 61살 닉 윌슨 씨는 1만 5천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집 정원을 완벽한 열대우림으로 만들었습니다.

윌슨 씨는 1990년대에 가족들과 콘월로 휴가를 갔고 거기서 본 거대한 식물들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거대 식물에 매력에 빠져 집 정원을 20년간 열대 우림으로 만든 할아버지그는 결국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집 정원을 거대한 식물들이 가득한 열대 우림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 윌슨 씨의 정원은 키가 최대 4m까지 자라는 '루밥'을 비롯해 많은 양치식물과 대나무가 울창합니다.

연못과 산책로, 쉼터까지 다 있는 완벽한 도심 속 열대우림은 6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공개했다고 합니다.

윌슨 씨는 "내가 왜 이 거대 식물을 좋아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면서도,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식물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본인의 정원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거대 식물에 매력에 빠져 집 정원을 20년간 열대 우림으로 만든 할아버지그는 지난달 25일 Roundhay Open Gardens와 협력하여 처음으로 열대우림에서 오픈 파티를 주최했는데 약 500명의 사람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파티에서 2천 50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3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여 자선단체에 기부했고, 이번 달 30일에도 다른 자선단체 NGO와 함께 자선을 목적으로 다시 열대우림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윌슨 씨가 밝혔습니다.
거대 식물에 매력에 빠져 집 정원을 20년간 열대 우림으로 만든 할아버지윌슨 씨는 "내가 이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내가 많이 도와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뉴스 출처= Mirro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