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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정글, 방송으로 다시 볼 것"…김환은 후덜덜

이경규 "정글, 방송으로 다시 볼 것"…김환은 후덜덜
'정글의 법칙' 이경규의 한 마디에 SBS 김환 아나운서가 떨었다.

지난 4월 진행된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촬영에서 병만족은 생존 종료를 앞둔 마지막 밤 생존 소감을 밝혔다.

정글 출연 소식 그 자체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예능 대부' 이경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생존 내내 대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매회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하드캐리'했다.

이에 이경규는 "'정글'은 방송으로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는 듯했다.

이어 본방 사수 하고픈 이유에 대해 "내가 넘어졌을 때 김환이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웃는 걸 봤다. 방송으로 분명히 확인할 거다"라며 김환 아나운서를 추궁했다.

김환 아나운서는 한국에서 정글로 출발할 때부터 이경규의 '프로 수발러' 역할을 맡았던 만큼 당황하며 부인했지만 이경규는 끝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거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뼈 있는 마지막 소감으로 김환 아나운서를 떨게 한 이경규의 모습은 14일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을 통해 공개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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