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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악플과의 전쟁' 선포한 이외수가 남긴 독특한 표어

[뉴스pick] '악플과의 전쟁' 선포한 이외수가 남긴 독특한 표어
23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어 이른바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 씨가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성마을 법률팀과 함께 본격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및 해충박멸에 나서겠다"면서 악플에 강경한 대처를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SNS 초기 시절부터 끊임없이 적폐세력들에게 돌직구를 날려 왔다. 적폐세력들은 적반하장으로 저를 종북좌빨로 몰기를 서슴지 않았다. 거기에 악플러들이 합세하여 끈질기게 조롱과 모욕을 일삼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pick] '악플과의 전쟁' 선포한 이외수가 남긴 독특한 표어
이어 "가끔 악플러들 때문에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있었다.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른다."면서 "한여름에 모기 한 마리만 날아 다녀도 밤잠을 설치는데 수십 마리의 벌레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득시글거리는데 심기가 편할 리가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재밌는 표어 하나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표어 하나 붙입니다. 악플 끝에 인생 조지고 선플 끝에 애인 생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진 = 이외수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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