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시행 전 '막차 타기'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반 가계대출은 7조 8천억 원 급증하면서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40조 3천억 원까지 확대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6·19 부동산 대책을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4조3천억 원 늘어 지난해 11월 6조 천억 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