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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화장하는 남자' 김기수…"행복 수치 과거보다 1만 배 높다"

[스브스타] '화장하는 남자' 김기수…"행복 수치 과거보다 1만 배 높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기수가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김기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김기수는 현재의 수입에 대한 질문에 "댄서김 했을 때가 수입이 훨씬 많다"며 "그런데 행복 수치는 과거보다 지금이 1만 배 더 높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김기수는 지난 2010년 동성 성추행 루머에 휘말려 2년간 법정공방을 펼쳤던 당시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그땐 무죄 판결을 받으면 바로 다시 일할 줄 알았지만 내가 설 무대가 없어졌다. 그래서 우울증에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까지 왔었다"며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설명했습니다.

성추행 루머 사건 이후 집에만 있던 김기수에게 친구가 "너 화장 잘하는데 자랑해"라고 말해준 덕분에 뷰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했으며 다시 재기할 수 있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기수는 길거리에서 만난 팬들에게 직접 화장을 수정해주며 자신만의 화장 팁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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