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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초등학교서 쫓겨난 아이가 '연 7천만 원' 사업가로 변신한 계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7.11 14:30 수정 2017.07.11 14:31 조회 재생수3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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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팔아 일 년에 7천만 원 넘게 번 15세 소년한 15세 학생이 과자를 파는 작은 가게를 차려 일 년에 7천만 원이 넘는 수입을 얻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사업 수완이 좋은 영국 학생, 15살 네이선 존 바티스트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네이선은 어린 나이지만 사업 능력은 어른 사업가 못지않습니다. 초콜릿, 음료, 껌 등 간식류를 팔아 일주일에 1천 15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150만 원이 넘는 돈을 법니다. 연간 무려 7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상황인 겁니다. 

처음엔 친구 한 명과 함께 시작했던 작은 사업이 이제는 3개의 학교에서 11 명의 판매원을 둔 큰 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네이선은 스냅챗으로 미리 주문을 받아 쉬는 시간에 남자 화장실에서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이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최적화된 전략이었습니다.
간식을 팔아 일 년에 7천만 원 넘게 번 15세 소년'울프 오브 월섬스토'라는 별명을 가진 네이선은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량학생'이라 불리던 아이였습니다. 심지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한 '백만장자'와의 만남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네이선은 일탈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거기서 백만장자 '칼'을 만났습니다. 네이선은 "'칼'과의 대화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는 나에게 '네가 하고 싶은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응원했으며 나는 그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네이선은 12살 때부터 간식을 파는 사업을 시작했고, 결국 지금의 성공을 거머쥐게 된 것이었습니다. 

큰돈을 모은 네이선은 쫓겨났던 초등학교로부터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의를 부탁받기도 했습니다.
간식을 팔아 일 년에 7천만 원 넘게 번 15세 소년하지만 네이선의 사업은 이제 끝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학교 측으로부터 교내 판매를 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은 겁니다.

네이선은 간식 사업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는 증권 중개인이 되어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The Sun 홈페이지 캡처, 스냅챗 Nathan John-Bapti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