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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재파일] 사라지는 종이통장…확대되는 디지털 소외계층

손승욱 기자 ssw@sbs.co.kr

작성 2017.07.11 07:38 수정 2017.07.11 10:38 조회 재생수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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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성준입니다. 2015년 봄이었지요. 앵커를 마치고 뉴미디어 뉴스 일을 맡아서 처음 했던 게 오디오 취재파일이었습니다. 방송사 취재기자들의 글이라면 그냥 활자로 읽기보다는, 출퇴근길 오가며 이어폰 끼고 들을 수 있게 하는 게 어떻겠냐는 발상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오디오 취재파일이 몇 달 뒤 발전해서 만들어진 게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SBS 뉴스 팟캐스트입니다. 이런 뿌리를 갖고 있는 오디오 취재파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11일) 첫 오디오 취재파일은 종이에 관한 얘기입니다. 저는 요즘 수첩을 갖고 다닙니다. 일기장도 종이 노트에 씁니다. 일년쯤 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회의를 하면서 메모하는 것조차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했습니다. 펜과 종이를 아예 주변에서 없앴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첨단적인 것 같고 편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허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시 종이에 만년필로 슥슥 글자를 써가야 제 맛이지 손가락 자판으로 입력한 글이나 데이터는 영 아닌 것 같았죠. 그래서 회의용 다이어리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는 일기장, 이제는 휴대용 수첩까지 제 주변에 종이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금융권에서 종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종이, 바로 통장이죠. 그런데 통장은 수첩이나 일기장보다 더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종이 통장 포기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 될지 한번 들어보시죠. 손승욱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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