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9일 미국 ABC 방송은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19살 로사 도밍게스 씨가 두 개의 복권에 연달아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밍게스 씨는 이번 달 초 애리조나 주로 여행을 떠났다가 캘리포니아 주로 돌아가는 길에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지갑에 있던 5달러로 복권 한 장을 산 그녀는 1등에 당첨돼 55만 5천555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4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며칠 뒤 그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네 주유소에 들러 또 한 번 5달러짜리 복권 한 장을 샀습니다.
그 복권마저 1등에 당첨돼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1천500만 원까지 받게 됐습니다.
7억이 넘는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자 도밍게스 씨는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새 차를 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calottery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