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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진실…형제복지원 생존자들 "국가에 바라는 것은…"

[SBS 뉴스토리] 형제복지원, 가려진 국가 폭력 30년

1975년 부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랑인 임시보호소가 설립됐다.

바로 형제복지원.

그곳에는 실제 부랑인도 있었지만,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소년, 소녀, 청년들이 감금생활을 했다.

그들은 폭행, 노동착취를 당하며 생활했고, 그 중 사망한 이들도 500여 명이나 된다.

하지만 국가의 진실 된 사과는 물론이고 왜 잡혀 들어가야 했는지에 대한 진상규명 조차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제 국가가 답을 해야 할 차례이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이들을 만나 긴 세월 동안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아픈 과거를 듣고, 그들이 바라는 것과 알리고 싶은 진실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취재 : 이정국, 영상취재 : 황인석, 작가 : 오빛나, 스크립터 : 정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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