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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사상 첫 윔블던 8회 우승 향해 순항

페더러, 사상 첫 윔블던 8회 우승 향해 순항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사상 첫 윔블던 남자단식 8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페더러는 2회전에서 세계 79위 세르비아의 라요비치를 1시간 30분 만에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통산 316승을 거둬 여자단식의 세리나 윌리엄스와 함께 최다승 동률을 이뤘고, 윔블던에서도 86승째를 거둬 자신이 보유한 최다승 기록에 1승을 더했습니다.

세계 11위 디미트로프는 바그다티스와 2회전에서 묘기 행진을 펼쳤습니다.

타이밍을 잃고 몸 뒤로 라켓을 돌려 엉겁결에 갖다 댔는데 상대 실수로 이어졌고, 매치포인트에서는 몸을 던져 발리에 성공해 경기를 끝냈습니다.

175cm의 단신 선수 이스라엘의 셀라는 자신보다 28cm나 큰 2m 3cm의 최장신 존 이스너를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른 뒤 포효했습니다.

여자단식의 우승 후보였던 세계 3위 플리스코바는 세계 87위 리바리코바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하다 2대 1로 무릎을 꿇고 조기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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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랐던 벨기에 출신 공격수 루카쿠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BBC 등 현지 매체는 맨유가 이적료 7천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천122억 원을 지불하고 루카쿠를 데려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카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5골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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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첫날 김세영이 공동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7언더파 65타로 벨기에의 에스카잔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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