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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울려 퍼진 개그맨 김영철의 '따르릉'…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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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참석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순방에 개그맨 김영철 씨가 동행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영철 씨는 독일에서의 첫날 첫 일정인 '독일 재외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진행을 맡았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김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기 전에 내 앨범의 '따르릉'을 들려드려도 되겠냐"라고 말했습니다. 곧 준비된 MR이 흘러나오자 김 씨는 안무까지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반응'이었습니다. 간담회를 위해 자리에 앉아있던 파독 간호사와 광부 단체장, 재독 학생 등 200여 명이 하필 식사를 마무리 짓던 애매한 순간에 노래가 시작되었던 겁니다. 박수를 치는 사람보다 각자의 볼 일을 보는 사람이 더 많아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꿋꿋하게 노래를 부르는 김영철 씨의 모습이 웃음을 주는데요, 현지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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