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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청소년 히어로의 고교 시절…'스파이더맨: 홈커밍'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6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언맨인 스타크로부터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 수트를 받으며 인턴십프로그램에 들어간 피터 파커.

범죄자를 소탕하겠다는 사명감이 넘치지만, 초라한 현실이 늘 불만입니다.

외계 물질을 몰래 챙겨 위험한 불법무기를 만들어 파는 악당을 발견하고 혼자 힘으로 응징하겠다고 나서지만, 상황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주인공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주인공의 고교 생활과 친구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군단의 적절한 등장으로 리부트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 와츠/스파이더맨: 홈커밍 감독 : 현실의 15세 소년이 그런 초능력을 갖게 됐을 때 나타나는 실제적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 나이에는 모든 게 심각하고 모든 게 신기하고 그럴 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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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후']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는 출판사 사장 봉완을 중심으로 옛 애인과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 아름을 남편의 애인으로 착각한 봉완의 아내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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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꽃']

한적한 시골 마을의 하담에게 자신과 꼭 닯은 11살 소녀 해별이 얼굴도 본 적없는 아빠를 찾겠다며 찾아옵니다.

조용했던 마을의 어른들은 해별의 등장으로 어수선해지고 복잡한 관계가 드러납니다.

영화 재꽃은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 마지막 편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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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신드롬']

베를린으로 여행 온 사진작가 클레어는 낯선 남자와 뜨거운 만남을 갖는데 다음 날, 그 남자의 집에 감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베를린신드롬은 폐쇄된 공간의 심리를 묘사한 스릴러 영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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