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시내 누비는 '버스 운전사'…드러난 정체에 '기겁'

[뉴스pick] 시내 누비는 '버스 운전사'…드러난 정체에 '기겁'
9살 꼬마 아이가 버스를 훔쳐 도시 한복판을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중국 매체 '난팡왕'은 버스를 훔쳐 달아나 40분 동안 드라이브를 한 소년의 이야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후의 광저우 거리를 걷던 보행자들은 믿기 힘든 광경에 놀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큰 대형버스 운전석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가 앉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현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나갔지만, 40분이 지나고 나서야 아이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면서도 신기한 것은 아이가 운전하는 40분 동안 그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부서진 물건도 없었다는 겁니다.
광저우 시내에서 버스를 훔쳐 드라이브를 하는 9살 꼬마아이
경찰은 9살 소년을 경찰서를 데려가 몇 가지 질문을 하며 수사를 했지만, 어떻게 이 어린 소년이 버스를 훔칠 수 있었는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상탭니다. 

한바탕 소란을 피운 꼬마 아이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나 부모에게 돌아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중국 남방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