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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체국에서 해외송금 서비스 '머니그램' 이용하세요"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 '머니그램'(MoneyGram) 서비스를 전국 2천600여 개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부터 45개 우체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던 머니그램 서비스를 오늘(3일)부터 전국 우체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그램은 수취인의 은행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10분 안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체국을 방문한 송금 고객이 해외송금 신청을 한 뒤 받은 8자리 번호를 수취인에게 알려주면, 수취인은 세계 200여 개국 35만여 개 은행,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등 절차를 거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정본부는 송금(유로지로 계좌) 대상기관에 필리핀우정청(PHLPost)을 추가했고, 8월부터는 베트남 SeABank(씨뱅크)도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금 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와 우체국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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