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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거미 잡다 사람 잡겠네' 거미가 무서운 아빠의 힘겨운 사투

누구나 싫어하는 벌레 하나쯤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상 속 이 아버지에게는 '거미'인 것 같죠?

화장실에서 거미를 발견한 아들은 아빠에게 달려가 어서 잡아달라고 재촉하는데요, 긴 막대기를 부여잡은 아빠의 표정은 왠지 모르게 자신이 없어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막대기로 거미를 건드리던 아빠는 결국 실토합니다. "켈리, 나는 거미가 너무 싫어!"

두려움에 신음하며 끙끙거리는 아버지와 뒤에서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아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누리꾼들은 "나라면 거미를 발견하자마자 도망갔을 것이다. 그는 거미와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존경받을 만하다", "배를 잡고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편, "'거미 공포증'은 장난칠 문제가 아니다. 아빠가 저렇게 무서워하는데 왜 아들은 뒤에서 웃고만 있는가. 괘씸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페이스북 LED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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