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필리핀 '닮은꼴 공유'의 인생역전…KFC 모델로 나서 여심 노린다

배우 공유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필리핀 KFC 직원이 당사 모델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7일 미국의 유명 K-POP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은 KFC의 새로운 프로모션의 모델로 등장한 공유 닮은꼴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자신이 일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모델이 되기에 앞서 이미 온라인에서 한 차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KFC 직원을 본 손님들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누리꾼은 그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도깨비'의 남자 주인공 '공유'를 닮았다며 환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별칭 '불법 공유'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22살 필리핀 남성은 KFC가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KFC는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직원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닮은꼴 공유의 닮은꼴 신부를 찾는다'는 이벤트를 소개했습니다.

이 이벤트의 당첨자는 KFC 상품권과 함께 공유 닮은꼴 직원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상품으로 얻게 된다고 합니다.

많은 누리꾼은 "이 프로모션은 굉장히 웃기면서도 효과적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 K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