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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문 대통령 부부, '블레어하우스'서 이례적 3박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블레어하우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함께 문 대통령 부부가 워싱턴에서 머물게 되는 숙소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숙소는 미국의 공식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중국의 국빈관 댜오위타이 같은 곳인데요, 문 대통령 부부는 3박을 모두 이곳에서 할 예정입니다.

통상 첫 순방의 경우 이곳에서 2박을 하는 관례와 달리 미국 측이 3박을 제공한 건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외국 정상 방문 시 국빈방문, 공식방문, 공식실무방문, 실무방문, 개인 방문 이렇게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맞이하는데 국빈 방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2박을 지내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은 '공식실무방문'에 해당하지만, 우리 정부 측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기 위해 3박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관례를 깨고 최종 3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정상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환영 만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와우! 국격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두구두구둥~!', '그저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미국 음식 느끼한데 컵라면이랑 소고기 고추장은 챙기셨죠? 필수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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