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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함께 '으랏차'…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26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 우위를 펼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0%) 오른 2,381.09에 개장한 뒤 오후 들어 2,388.43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14일의 종전 장중 최고 기록인 2,387.29를 훌쩍 넘어선 겁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행진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241만4천원까지 올라 지난 20일의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한때 6만6천8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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