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암투병 김우빈이 인스타에∼"…김우빈 근황 오보 이어져

"암투병 김우빈이 인스타에∼"…김우빈 근황 오보 이어져
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을 둘러싼 오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암 투병 중인 김우빈이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는 사진을 올렸다"는 기사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해당 기사들은 김우빈이 한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지난달 비인두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긴 김우빈의 근황이라 관심을 끌었습니다.

네이버 '많이 본 뉴스'에 바로 진입했습니다.

이를 보도한 기사들은 김우빈의 사진을 묘사하면서 "여전한 어깨 깡패", "건강한 모습", "늠름한 뒤태"라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은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이미 수차례 고지했지만, 계속 오보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진 속 김우빈의 모습은 최근 사진도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스타의 SNS를 사칭한 가짜 계정이 적지 않아 팬들의 혼란을 부추기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김우빈의 상태에 대해 "현재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