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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반도 상황 정략적 이용 평화구축에 도움 안 돼"

與 "한반도 상황 정략적 이용 평화구축에 도움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6·25 전쟁 발발 67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반도 상황을 정치적·정략적으로 이용해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는 한반도 평화구축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에 여야나 진보, 보수가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민족 생존의 유일한 길"이라면서 "다시는 한반도에 민족상잔의 비극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스스로 고립과 파멸을 자초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조국을 수호하려고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도리"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의료복지를 확대하고, 미등록 참전용사를 발굴해 기록에 남기겠다고 약속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였고 매우 환영하는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희생자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국민이 바라는 튼튼한 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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