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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대책 일주일…기존 주택 '관망', 신규 분양 '후끈'

6·19대책 일주일…기존 주택 '관망', 신규 분양 '후끈'
6·19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이후 재건축을 포함한 기존 주택시장의 이른바 '눈치 보기 장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로 전주의 0.18%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특히 한강 이남 아파트값이 0.22%에서 0.08%로 상승 폭이 줄었고 재건축 단지의 강세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오던 강동구는 11주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정부의 대대적인 합동 단속으로 중개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거래가 급감하고 시세가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입지여건이 좋은 새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청약조정지역이어도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개업소가 본격적으로 영업하고 대출 규제 등도 시행되는 다음 달 이후에는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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