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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박성현이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성현은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았습니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6언더파인 공동 2위 유소연과 멜리사 리드, 앨리 맥도널드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성현은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했고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지만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습니다.

박성현은 평균 29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뽐냈고 미국 진출 후 약점으로 지적된 퍼트는 24개로 막았습니다.

올해 LPGA에 데뷔한 박성현은 평균타수 2위,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11개 대회에서 아직 첫 승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은 버디만 6개를 잡아내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정은과 이미림, 이미향은 4언더파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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