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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직접 가꾸는 여행지…'탐나라공화국' 이야기

[SBS 뉴스토리] 제주에 남이섬의 신화를

한류 관광 1번지로 남이섬을 손수 일궜던 강우현 씨는 또다시 ‘상상’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4년 전부터 제주도로 내려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탐라국을 본떠 관광지의 이름은 ‘탐나라공화국’이라고 붙였다.

그 후 3년간, 찾아오는 사람마다 꽃씨를 가져와 뿌렸고 그 꽃씨가 피운 꽃들이 어느새 탐나라공화국을 노란 물결로 물들였다.탐나라공화국은 지난 6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임시 개장을 하고 있다.

노란 꽃들이 만발하여 이름도 ‘제주노랑축제’다.

수많은 사람의 땀과 아이디어로만 공간을 채우겠다는 취지에서 지자체나 기업의 예산 지원 없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고,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관광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독특한 여행 공간을 <뉴스토리>가 찾아갔다.

(취재 : 이재철, PD : 박충현, 박승욘, 작가 : 하혜영, 스크립터 :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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