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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7개 업체 차종 40만대 '제작결함 리콜'

[경제 365]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7개 업체의 38개 차종과 오토바이, 40만 3천여 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됩니다.

현대차 싼타페 DM 모델과 맥스크루즈 NC 모델 가운데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제작된 39만 4천여 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 케이블의 결함이 지적됐습니다.

이 케이블에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되면 부식이 일어날 수 있고, 달리다가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또, 사고 때 에어백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링컨 컨티넨탈 차종 296대에 대해서는 리콜과 함께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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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구직 기간이 6개월을 넘긴 장기 실업자가 12만 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12%로 집계됐습니다.

2004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기업들이 미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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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어제(22일) KB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해서, "세금도 많이 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진짜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인구 1천 명당 공무원 숫자가 OECD 회원국은 83명이지만, 한국은 33명 수준"이라면서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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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 교육의 달'을 맞아 서울 등 17개 도시에서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면서 텃밭 가꾸기, 채소·과일 먹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침밥 먹기 등 바른 식생활 실천법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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