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참'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최준희가 공개한 그림은 웹툰 형식으로 10장에 걸쳐 그녀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어 뒤따르는 그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하던 사람이 이젠 잘 자라는 말조차 못하는 사이가 되면, 마음에 큰 흉터가 생겨서 아물지 않을 거야 평생"이라는 말로 채워졌습니다.
또 "내가 지금 그렇다"며 "안 울려 노력했는데 내가 너무 불쌍하다"며 우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며 "진짜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글과 함께 여성이 목을 맨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사람들의 말이 무섭다"며 악성 댓글에 대한 두려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