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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자동차 수십 대…전쟁도 빼앗지 못한 '노인의 꿈'

[이 시각 세계]

곳곳이 구겨져서 폐차와 다를 바 없는 자동차들. 그러나 이 자동차들은 70대 시리아 노인의 오랜 꿈이 담긴 애장품입니다.

노인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탄 자동차를 보고 클래식 자동차의 매력에 빠졌는데, 20대 시절부터 조금씩 꿈을 실현해 반세기 만에 스무대 가량의 낡은 자동차를 모았습니다.

그러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해 이제 차량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손상됐는데 그러나 전쟁이 노인의 희망까진 빼앗진 못했습니다.

앞으로 노인은 부품을 구해서 다시 차량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하루빨리 전쟁이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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