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5시 1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맨홀 아래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7살 서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근로자 54살 임모 씨는 맨홀 아래서 실종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서 씨는 맨홀로 먼저 들어간 임 씨가 보이지 않아 구조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