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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왕중왕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열린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등을 초청해 진정한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태권도 왕중왕전'이 올해부터 열립니다.

세계태권도연맹, WTF는 전북 무주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태권도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 창설한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를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은 WTF의 새로운 시도로, 이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등 주요대회 챔피언과, 상위 랭킹 선수들이 출전하게 됩니다.

남녀 4개씩 올림픽 체급으로 체급별 12명이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2020년까지 중국 우시에서 개최될 이 대회는 태권도전용경기장을 지어 태권도의 대중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 플레이어의 배출을 목표로 합니다.

또 집행위원회는 2018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튀니지 함마메트를 선정했고, 2018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과 월드태권도팀 선수권대회 개최지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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