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전 하굣길에 스쿨존에서 시내버스에 치여 숨진 청주의 초등학생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엔 더위를 피하라며 누군가 두고 간 우산과 국화꽃, 좋아하던 과자가 놓여있습니다.
스쿨존이 도입된 지 올해로 22년째지만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여전히 매년 4천 건이 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권리는 어른들이 지켜줘야 합니다.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