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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장심사 끝낸 정유라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 울먹여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작성 2017.06.20 13:37 수정 2017.06.20 13:46 조회 재생수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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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2시간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정 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시작해 오후 1시쯤 끝났습니다.

검찰 측에서는 정 씨 관련 주요 사건을 담당하는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 등이, 정씨 측에서는 최순실 씨를 변호하는 이경재 변호사와 오태희 변호사가 입회했습니다.

영장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간 정씨는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도망갈 우려가 없다"며 울먹였습니다.

정씨는 앞서 지난 2일에는 모친 최순실 씨가 영장심사를 받았던 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첫 영장심사를 거쳐 기각 결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 씨에 대한 추가 조사와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보강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