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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맛 본 커쇼, 데뷔 첫 한 경기 피홈런 4방 허용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7.06.20 13:34 수정 2017.06.20 14:01 조회 재생수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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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4방을 허용했습니다.

커쇼는 오늘(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7회 원아웃까지 홈런 4개를 얻어맞고 6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커쇼는 3회 호세 레예스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4회 제이 브루스에게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습니다.

5회에는 빅리그 출전 경험이 고작 6경기에 불과한 개빈 체키니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내줬습니다.

체키니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이자 홈런을 최고의 에이스에게 빼앗고 기뻐했습니다.

커쇼는 7회 레예스에게 다시 좌중월 2점포를 맞고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

앞서 커쇼는 4월 9일 콜로라도, 5월 29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각각 홈런을 3방씩 맞았습니다.

커쇼가 한 경기에서 피홈런 3개 이상 기록한 것은 통산 5번으로 늘었다.

그는 2012년, 2013년에 각각 1번씩 홈런 3개를 내줬습니다.

한 경기 피홈런 4개는 빅리그 10년 차 커쇼에게 첫 굴욕입니다.

커쇼는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기 전 벌써 17방의 홈런을 맞아 227⅔이닝을 던진 2012년에 내준 한 시즌 최다 피홈런 기록, 16개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