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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서 수감자 4명 동시 탈옥 '구정물 가득 찬 구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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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네 명이 한 번에 탈옥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케로보칸 교도소에서 탈옥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가로 50cm, 세로 70cm의 구멍을 통해 교도소 담벼락을 빠져나갔습니다. 교도소 안쪽과 15m 정도 거리였습니다. 

탈옥한 수감자들은 마약 범죄, 돈세탁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이었습니다. 교도소는 도망친 수감자들의 사진을 발리 전역 경찰서에 배포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수용인원을 크게 초과한 교도소가 많고, 탈옥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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