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의 한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네 명이 한 번에 탈옥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도소 관계자들이 담벼락 옆에 난 구멍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70cm.
구정물로 가득 차 있는 구멍을 따라 15m 정도 가면 교도소 안과 이어집니다.
수감자 4명은 바로 이 통로를 통해 도망쳤는데 마약 범죄, 돈세탁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이었습니다.
교도소는 도망친 수감자들의 사진을 발리 전역 경찰서에 배포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수용인원을 크게 초과한 교도소가 많고, 탈옥도 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