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늘(20일) 재시도됩니다.
국토위는 오전 11시에 4당 간사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절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인 내일까지 채택이 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기한을 정해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하고 이후에는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국토위는 어제 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 했으나, 야당이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전체회의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