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런던 反이슬람 테러범은 네 자녀를 둔 가장"

"런던 反이슬람 테러범은 네 자녀를 둔 가장"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반(反)이슬람 차량테러범은 네 자녀를 둔 47살 가장 대런 오즈번으로 알려졌습니다.

BBC 방송 등은 오즈번이 영국 남서부 카디프 인근에 사는 네 자녀를 둔 기혼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즈번은 런던 북부 핀스버리 파크 모스크 인근에서 라마단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을 향해 승합차를 몰았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그는 현장에 있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붙잡혀 제압된 뒤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목격자는 오즈번이 승합차에서 나와 달아나려고 했고 '무슬림을 다 죽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이번 공격이 "무슬림들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사진=스카이뉴스 화면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