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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장산범', 8월 흥행 대전 출격

소문만 무성했던 '장산범', 8월 흥행 대전 출격
영화 '장산범'이 오는 8월 중순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산범'은 신선한 소재와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스릴러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는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은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로써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충격과 스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박혁권, '피고인'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신린아 등 스크린을 빈틈없이 가득 메울 배우진의 연기력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숲 속에서 '희연'(염정아)과 '낯선 소녀'(신린아)의 첫 만남을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 잡는 동시에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긴장감이 감도는 둘의 모습과 '내 딸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소녀가 나타났다'는 카피까지 더해지면서 영화 속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이제껏 보지 못했던 미스터리 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는 '장산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장산범'은 개봉 소식이 들리지 않아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궁금하게 했다. 영화 역시 베일에 가려져 무성한 소문을 낳기도 했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인 끝에 1년 중 가장 치열하다는 여름 시장 그것도 8월에 선을 보이게 됐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읽히는 대목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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