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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헤드 샷'…임찬규, 역대 최소 이닝 퇴장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7.06.18 21:18 수정 2017.06.19 10:25 조회 재생수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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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1회부터 헤드 샷…임찬규, 역대 최소 이닝 퇴장
<앵커>

오늘(18일) 프로야구에선 1회부터 투수가 상대 타자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주말 스포츠 소식,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KIA전에 선발 등판한 임찬규는 시작부터 제구가 영 불안했습니다.

안치홍에게 던진 직구가 머리로 날아갔는데, 안치홍이 재빨리 등을 돌려 피해 어깨에 맞았습니다.

임찬규가 안치홍에게 사과하고 넘어갔지만, 이범호 타석 때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볼이 또 머리로 날아가 이번엔 이범호의 헬멧을 맞혔습니다.

이범호가 발끈하며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됐는데 심판의 제지로 겨우 진정됐습니다.

주심은 머리를 맞힌 임찬규를 퇴장시켰습니다.

2014년에 이른바 '헤드 샷 퇴장 규정'이 생긴 이후 1회에 퇴장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몸도 풀지 못하고 부랴부랴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동환 투수는 서동욱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다음 타자 김민식에게도 홈런을 허용하며 호된 구원 등판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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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남자배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목표로 잡았던 2그룹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2부리그 격인 2그룹에서 최하위는 3그룹으로 강등되는데 우리 팀은 체코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4승째를 올려 남은 한 경기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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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에서 민경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민경호는 이 대회가 1등급으로 승격된 이후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