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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안치홍 역전포' KIA, LG 꺾고 선두 수성

프로야구에서 KIA가 LG를 누르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IA는 LG와 홈 경기에서 안치홍의 역전 솔로 홈런에 힘입어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KIA는 3대 0으로 뒤진 바로 3회말 선두타자 김선빈의 좌익수 쪽 2루타에 이은 이명기의 중월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이후 버나디나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추가하며 한 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4회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안치홍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KIA는 두산에 패한 2위 NC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NC를 14대 4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은 KIA에 진 LG를 밀어내고 3위를 탈환했습니다.

한화는 kt를 9대 1로 꺾고 6월 들어 첫 연승을 거뒀습니다.

김원석과 송광민, 로사리오가 차례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KBO리그 통산 2번째로 한 경기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로사리오는 오늘도 담장을 넘기며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화 선발 비야누에바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59일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넥센은 김하성의 만루 홈런과 윤석민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8대 2로 눌렀습니다.

롯데는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SK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난타전 끝에 14대 10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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