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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병사→외인사'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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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지난해 11월 5일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의 사인을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했습니다.

사망진단서 발급 9개월 만의 일입니다. 이번 수정은 당시 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연수 부원장은 “이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라며 “유족들에게는 직접 만나서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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