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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걸즈' 유이-정은지, 뉴질랜드 강태공 등극

'와일드 걸즈' 유이-정은지, 뉴질랜드 강태공 등극
에이핑크 정은지가 생애 첫 낚시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내뿜으며 ‘와일드 걸즈’로 대 활약하고 있는 유이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이재윤, 강남과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낚시 경험자 이재윤은 낚시 초보 유이, 정은지에게 잘 알려 주겠다며 호기롭게 앞장섰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유이가 맨 처음으로 낚시에 성공했다. 심지어 유이는 낚시를 시작한 지 30초 만에 물고기를 낚았다.

뒤이어 생애 처음 낚시에 도전한다는 에이핑크 정은지도 바로 물고기를 낚았고 이후로도 연달아 계속 물고기를 낚아 올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물고기를 낚아 올릴 때의 짜릿한 손맛에 사로잡힌 정은지는 떠나는 순간까지도 낚싯대를 놓지 못했다.

낚시 유경험자라고 자신만만했던 이재윤은 동생들이 강태공으로 활약하는 와중에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홀로 초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걸크러시 자매’ 유이와 정은지가 뉴질랜드 강태공으로 등극한 사연은 16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을 통해 볼 수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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