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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갑자기 벌떡 일어난 이동섭 의원…'태권도 시범' 화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국회 청문회에선 국민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발언이 곧잘 나오죠, 그런데 어제(14일) 열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사이다 발언보다 더 신선한 상황이 벌어져 화제가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태권도 시범'입니다.

[이동섭/국민의당 의원 : 제가 잠깐 시범을 보이겠습니다. 한국말로 준비! 차렷 경례! 경례합니다 시작! 시작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반칙했으면 그만! 쳐! 쳤습니다. 경고 하나! 이렇게 합니다. 이렇게 한국말로 한국의 고유문화유산을 세계에 전파합니다. 210개국에 그런데…]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이 선사한 태권도 시범입니다.

이 의원은 2020년 올림픽에 태권도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는데도, 지원이 열악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열변을 토하던 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직접 우렁찬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 겁니다.

갑작스러운 태권시범에 도종환 후보자를 비롯한 많은 의원들은 미소를 보였는데요,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알려진 이동섭 의원은 지난달 25일 태권도 명인을 지정해 지원하는 법안을 국회에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뒤에 있는 사람들 웃음 참기 대회 열렸다. 다들 광대뼈 올라오고 인중 늘어났음' '도종환 후보의 평정심을 시험해보기 위해 실행한 일종의 테스트인가? 웃으면 낙마시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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