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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서 7층짜리 건물 통째로 붕괴…최소 15명 실종

[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는 7층짜리 건물 한 채가 붕괴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건물은 온데간데없고, 콘크리트와 철재 구조 더미만 남았습니다.

이곳은, 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동부 외곽 엠바카시, 7층짜리 건물 한 채가 붕괴된 현장입니다.

붕괴 직전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적어도 15명이 실종됐습니다. 케냐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였는데 최소 3명이 건물 잔해더미에서 구조됐다고요.

2007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건축물인데, 나이로비 빈민층 거주지에는 이렇게 무허가 건물들이 많아서 곳곳에 붕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조차 두 발 뻗고 편히 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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