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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죽은 잔디가 꾸물거린다?'…알고보니 새끼 토끼들의 보금자리

황성아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6.13 17:26 수정 2017.06.13 19:13 조회 재생수72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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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잔디밭에 드문 드문 보이는 갈색의 죽은 잔디들이 토끼들의 보금자리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캐나다 CBC 등 현지 매체는 야생동물 전문가인 제레드 휴리스톤 씨가 캐나다의 한 주택 앞 마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에서 휴리스톤 씨는 "죽은 잔디가 움직인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며 작은 갈색 잔디 아래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휴리스톤 씨가 흙 더미를 걷어내자 놀랍게도 아주 어린 새끼 토끼 여러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솜털이 수북한 상태로 겨우 몸을 움직이는 새끼 토끼들은 태어난 지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휴리스톤 씨는 "만약 집 주변에서 새끼 토끼들의 보금자리를 발견하게 되면 집을 부수지 말고 그대로 몇 주만 기다려달라"고 마당의 잔디를 깎는 사람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새끼 토끼들은 보통 1~2주면 보금자리를 떠나 뛰어다닐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312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 페이스북 Ontario Wildlife Removal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