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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때 '홀에 쏙쏙'…김민휘, 9언더파로 '1타 차' 준우승

미국 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김민휘가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김민휘는 최종라운드에서 3~4m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홀에 쏙쏙 넣었습니다.

3타를 줄인 김민휘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투어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며 페덱스컵 랭킹을 118위에서 65위로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의 대니얼 버거가 10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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