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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美 나사 제압한 한인 '스펙 종결자'…어마어마한 이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스펙' 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최근 2017년 우주비행사 후보 12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1,525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의 남다른 '스펙'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F-35 조종사부터 MIT 항공학 교수, 해양학자 등 막강한 후보들이 즐비합니다. 이 중에서도 유일한 한인 후보자 '조니 김'의 어마어마한 이력이 화제입니다.

33살의 한국계 미국인인 조니 김 씨는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입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미 해군에 입대한 뒤 중동에서 100차례 이상 작전을 수행해 은성무공훈장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 해군학군단으로 임관했고요, 이후에는 샌디에이고 대학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합니다.

이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하버드 의대에 진학했고요, 이후 매사추세츠주 종합병원의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중 지원자 1만 8천 300여 명을 제치고 다른 11명과 함께 우주인 최종 후보로 선발된 거죠.

이들은 오는 8월부터 2년간 존슨 스페이스 센터에서 우주비행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훈련을 받을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지구인 스펙이 아니네…어서 우주길만 걸으소서', '우리엄마가 이 뉴스를 못 보길…제발…ㅜㅜ'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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