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진 어두운 방 안입니다.
침대에 있는 아이는 아직 자기가 싫은 듯한 모습인데요, 그때, 방에 불이 켜지더니 아이의 형이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자기 덩치만 한 의자를 번쩍 들어 동생 침대 안으로 휙 넣어버립니다.
낑낑거리며 침대 안으로 들어선 형이 동생에게 무언가 시범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의자를 밟아 침대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너도 할 수 있어!" "핀, 나한테 점프해!" 높은 난간 때문에 탈출을 망설이는 동생에게 응원까지 하는 형.
결국 탈출에 성공한 동생을 꼭 안아주는 모습도 정말 귀엽죠?
부모님 몰래 이뤄진 이 형제의 귀여운 야간 탈출은 지난 7일 유튜브에 올라와, 12일 현재 54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김도균,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유튜브 Daily Bu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