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인증사진과 함께 지드래곤의 노래 가사의 일부인 "평화 빼기 하나 모두 Middle Fingers-Up"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설리는 지드래곤의 얼굴이 있는 포스터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권지용'이라는 이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설리가 올린 사진에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과 함께 비공개 계정을 태그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클릭하기만 하면 지드래곤의 사생활이 담겨있는 계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의 일부 팬들은 "설리가 지드래곤의 사생활을 폭로했다"며 비난한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친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쳤습니다.
한편 설리는 같은 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에 절친 구하라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