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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인류를 지키는 영웅의 화려한 액션…영화 '원더우먼'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원더 우먼']

TV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원더우먼의 첫 실사영화입니다.

신비의 섬에서 살던 주인공 원더우먼이 불시착한 미군 조종사를 통해 전쟁을 알고, 1차 세계대전 한복판에 뛰어들어 인류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진실을 말하게 하는 올가미와 총알을 튕겨내는 팔찌 등 원더우먼이 가진 독특한 무기들을 사용하는 액션장면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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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립군']

임진왜란이 벌어지자 선조는 후에 임금이 되는 어린 광해에게 자신을 대신해 의병을 모아 반격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의주로 피신합니다.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을 호위병으로 삼는데 이들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한 뒤 그 공으로 팔자를 고치겠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나약한 광해가 민초를 대변하는 대립군과 여정을 함께 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고, 여진구가 어린 광해를, 이정재가 대립군을 이끄는 토우 역을 맡았습니다.

[여진구 : 굉장히 한없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굉장히 굉장히 방황하고 있는 그런 소년의 모습,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주안을 잡고 연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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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꿈의 제인']

행복을 갈망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트렌스 젠더 제인, 기댈 곳 없는 소녀 소현, 가출팸을 떠나 하나 뿐인 동생과 살고 싶은 생활력 강한 소녀 지수.

생활과 관계에 미숙한 인물들의 고통과 소통을 꿈과 현실을 오가는 구조로 풀어냅니다.

극중 트랜스젠더를 연기한 구교환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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