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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본방송 시작…차세대 방송 시대 새롭게 열렸다

<앵커>

지상파방송 3사가 오늘(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초고화질 UHD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양방향 서비스까지 가능한 차세대 방송 시대가 새롭게 열렸습니다.

먼저,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 10.1채널까지 가능한 입체 음향.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 UHD 방송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상파방송 3사는 오늘 저녁 UHD 공동 개국식을 초고화질로 생중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UHD 방송을 소개했습니다.

[신경렬/SBS 정책실장 : UHD 방송은 기존 방송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차세대 방송입니다. 경제 산업적 효과는 물론이고 양방향 서비스 등을 통해서 소비자 편익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방송사와 제조업체, 연구기관들이 우리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을 상용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영상 메시지 : 우리가 시작한 이 길이 지상파 방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국민 모두가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누리게 되는 시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UHD 프로그램 방송은 올해 5%에서 내년은 10%까지, 2019년에는 15%로 확대됩니다.

특히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정규 편성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경기 정보와 VOD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방송 시청 지역도, 오는 12월부터는 광역시권, 내년엔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지역, 2021년에는 전국으로 순차 확대됩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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