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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세계에 알린 테일러의 집 '딜쿠샤' 문화재 된다

3·1 운동과 제암리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 미국 AP통신 특파원의 거주지 딜쿠샤가 등록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테일러가 1923년에 짓고,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될 때까지 약 20년간 거주한 건물인 종로구 소재 딜쿠샤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향', '희망의 궁전'을 뜻하는 딜쿠샤는 붉은 벽돌로 지은 연면적 624㎡의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서양식 저택입니다.

문화재청은 서울시 등과 함께 딜쿠샤를 원형대로 복원해 오는 2019년 전면 개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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